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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S급 추천 목록

남향홍 2019. 12. 31. 10:57

드라마 S급 추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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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업데이트 날짜 : 2019-01-06

전업데이트 대비 추가된 드라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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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별에서 온 그대 | 판타지 로멘스

2. 왓쳐 | 스릴러, 액션, 추리

3. The K2 | 액션, 로멘스

4. 낭만닥터 김사부 | 메디컬 드라마

5. 사극 시리즈 ( '육룡이 나르샤' , '뿌리 깊은 나무' ) | 사극

6. W(떠블유) | 판타지 로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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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정주행 추천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늘어나면서';; 게시물에 대한 책임감이.. 더욱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한번 봤던 드라마여도 다시한번 정주행하여 주관적이지만 한번더 제주관을 검증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업데이트..

issueguide.tistory.com

 

 

 

 

 

1. 별에서 온 그대

< 별에서 온 그대 저작권 : SBS '별에서 온 그대' 제작팀에 있습을 알립니다.> 

 - 장르 : 판타지 멜로 

 - 방영 : SBS

 - 회차 : 21부작 

 - 방영 기간 : 2013년 12월 18일 ~ 2014년 2월 27일

 - 출연배우 : 전지현, 김수현, 유인나, 신성록, 박해일, 김희원, 오상진, 홍진경

 - 감상 포인트 : 김수현의 신비한 능력과 대한민국 초 미녀 스타 전지현의 멜로를 그린 영화로, 악역으로 등장하는 신성록의 '소시오패스' 연기와 10분에 한 번씩 있는 '개그'가 잘 어우러졌다. 이 드라마에 빠지는 포인트는 남성들에게는 전지현(능청스러운 연기 + 미친 미모 + 반전 개그 + 인생 캐릭터 ) 때문이고, 여성들에게는 김수현의 ( 꽃미모 + 신비한 능력+ 애절한 연기 + 보호본능 자극 ) 때문이다. 이 드라마가 인기가 있고,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은 이유는 김수현과 전지현 모두 인생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역할을 맡았기 때문인 듯하다. 또한 회차를 거듭할수록 이 둘의 로맨스가 일반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러면서도 드라마틱한 장면 연출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의 특징중 하나는 '에필로그'가 후반부에 등장하는데, 이 '에필로그'가 이렇게 적절하게 드라마에 녹아들어가는것은 오랜만에 본듯하다. 그냥 1화만 보면 너나 할것없이 21화 까지 정주행하기 좋은 드라마 이다. 단, 하루에 정주행 하기는 SKIP을 해도 힘들기 때문에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이렇게 2박 3일 정도 추천한다.

 

2. 왓쳐(WATCHER)

 - 장르 : 추리 스릴러물

 - 방영 : OCN

 - 회차 : 16부작

 - 방영 기간 :  2019년 7월 6일 ~ 2019년 8월 25일

 - 출연배우 : 한석규, 김현주( 상도, 유리구두, 덕이 여주인공 ), 서강준( 영화 뷰티 인사이드 주연 )

 - 감초배우 : 주진모( 영화 '타짜'의 짝귀 ),  허성태(  영화 '범죄도시'의 독사파 두목 )

 - 감상 포인트 : 한번보면 16부작 다이랙트로 달려야한다. 한석규의 연기는 여기서도 포텐이 터지고, 캐릭터와도 너무 적절하게 잘 맞아떨어진다. 김현주의 외모와 연기 또한 감상포인트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 드라마는 서강준의 '분노'와 '화를 억제하는' 연기에서 포텐이 터져버린다. 그리고 매화 마지막에 다음화를 안 보고 못 배기게 만드는 마지막 장면은 쫌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잘 만들었다. 하지만 다음화의 초반부에서 너무 쉽게(?) 결말이 해결되는 점이 쪼끔 아쉽게 다가온다. 아침드라마의 '막장'요소의 좋은 점만을 가지고 와서 드라마를 제작한 것 같다. 또한 마지막 회에 접어들수록 '거북이'( 작품 속 범인)을 함께 찾아가는 요소는 극의 재미를 한층 더 높게 끌어올렸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이런 건 봐줘야 한다.

 

3. The K2 ( 더 케이투 )

< The K2 공식 포스터 >

 - 장르 :  미스터리, 첩보, 액션, 멜로

 - 방영 : tvN

 - 방영일 :  2016년 9월 23일 ~ 11월 12일

 - 회차 :  16부작  - 출연배우 :  지창욱( '기황후' 남주, '힐러' 남주 ), 송윤아( 설경구의 여자 ), 임윤아( '소녀시대' 그 윤아 ), 조성아( '성균관 스캔들'에서 왕 역할, 드라마 '구해줘'에서 사이비 교주, '아스달 연대기' 김옥빈 아빠 역할), 김갑수( 설명 필요함? )

 - 감초배우 : 음.. 여긴 선 그다지(?) 감초배우가 중요한 게 아니라 송윤아로 시작해서 송윤아로 끝나는 드라마

 - 감상 포인트 :  일단 지창욱의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와 지창욱이 연기하는 K2에 대한 연기가 아주 잘 어울린다. 초능력만 사용을 안 할 뿐이지, 이 정도면 배트맨, 슈퍼맨, 아이언맨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그럼에도 지창욱이 이런류에 대한 연기는 잘 함. 거기에 송윤아의 '질투', '연민', '증오', '희열' 이러는 연기톤이 사이코패스(?)와 비슷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럼에도 송윤아의 연기에 빠지는 이윤은 송윤아가 분출하는 연기의 원동력이 바로 '질투'이기 때문이다. ( 오뉴월에 서리가 내리는 연기를 매화 보여주심 ) 그리고 양념으로 윤아와 지창욱의 러브러브 과정도 그럭저럭 볼만하고, 상황에 따른 적과 동료가 순간순간 바뀌는 것도 이 드라마가 나름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하지만,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갈망하는 시청자들의 만족감을 채워주지는 못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뻔한 스토리에 연기력 오지는 배우 투입하여 심폐소생술 했는데, 그 심폐소생술 과정이 오지는 드라마이다.

 

 

 

 

 

4. 낭만닥터 김사부

 

<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를 기념해서 시즌1을 추천드립니다. >

 - 장르 :  의학 드라마

 - 방영 :  SBS

 - 방영기간 :  2016년 11월 7일 ~ 2017년 1월 17일

 - 회차 :  20부작

 - 주연배우 : 

    1. 한석규 ( 생략 )

    2. 유연석 ( 미스터 션샤인 한국인이면서 사무라이인 '구동매' 역할 )

    3. 서현진 ( 생략, S급에 다가가는 배우죠? )

 

 - 감초배우 : 

    1. 김홍파 ( '보좌관'의 조갑영, 솔직히 다들 아실듯 )

    2. 진경 ( 아.. 이분 주연작은 없으나… 주인공의 조력자나 비서역할로 많이 나오심 )

    3. 임원희 ( ? 설명필요함? )

    4. 변우민 ( 이분은 연령대 높은사람은 다알텐데.. 아내의 유혹의 그 남편 되시겠다. )

    5. 서은수 ( 지금은 많이 아실테지만 이당시 거진 무명이라고 보면됨 )

    6. 김민재 ( 도깨비의 과거왕, 여기저기 많이 나옴 )

    7. 이규호 ( 덩치 무지막지한 분, 범죄도시에서 "가시라구요!" 이 말 한마디 하고 마동석한테 한대맞고 쓰러진 역할.. )     8. 최진호 ( 이분도 악역 전문배우라서 딱히 생략… )

    9. 양세종 (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의 남주, '나의 나라'의 서휘 역 )

    10. 장혁진 ( 이분도 생략.. 밉생캐릭으로 많이 나옵니다. )

    11. 주현 ( ? 설명필요함? )

 

 - 감상포인트 :

    딱히 감상포인트라기 보다는 2020년 1월 6일부터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2가 방영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전에 미리 한번 봐주면 어떻까? 해석 추천합니다. 기존 시즌1에서 은근히 신인같은 배우들도 많이 출연했고, 지금에 비하면 이당시 인지도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특히나 양세종, 서은수, 김민재 요 배우들은 지금은 주연급으로 활약했지만 여기서 인지도 많이 쌓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20% 시청률이 나와버렸으니.. 뭐 10~40대 시청자들에게는 확실히 눈도장 찍을수 있는 드라마였습니다. 먼저 아쉬운 부분은 기존 메디컬 드라마라고 할 수있는 1세대 '허준' 부터 '골든타임', '하얀거탑' 그리고 비교적 최근 드라인 '라이프'에 이르기 까지 메디컬 드라마의 매화마다 '갈등'을 낼 수 있는 소재가 너무 뻔하게도 정해져 있습니다. 첫째, '외과' vs '내과' 혹은 '응급실' vs '돈벌이 좋은 과' 이들간의 병원내 쟁점. 둘째, 병원장을 두고 대립하는 구도. 셋째, 트라우마를 극복해 나가는 의사들. 넷째, 남들보다 돋보적인 '실력'을 뽑내는 의사들. 뭐 이정도? 인데, 이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은 이 모든것이 다 나오게 됩니다. 그말은 뻔하고 뻔해서 유치한 드라마입니다. 또한 매화의 갈등에 '환자'들이 등장하는데, 이 환자들의 설정이 너무나도 어이없는.. ( 언론에 크게 이슈가된 사건들을 모티브를 다루기는 하지만, 좀 안어울립니다. ) 이러한 환자들이 무슨 보스몹을 깨무시는것 마냥 한환자 치료하면 다음 환자가 등장하는 이런 단계로 극이 흘러가서, 지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지침과 따분함 뻔하디 뻔한 요소를 한사람이 평정합니다. 바로 '한석규의 연기력' 뭐 거의 멱살을 잡고 캐리하니까 드라마가 재미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스토리는 정말 '개(?)' 같지만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믿고보는 사람들이 사방에 깔려있어서 그맛에 드라마를 끝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이정도 드라마는 정주행각! 해도 될것 같네요. 

 

5. 사극 시리즈 ( 1편 '뿌리 깊은 나무', 2편 '육룡이 나르샤', 3편 '나의 나라' )

< '뿌리 깊은 나무' 그리고 '육룡이 나르샤' >

우선 위 드라마들을 왜 묶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제가 역사에 대해서 빠삭한것은 아니지만, 요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 ( 고구려/백제/신라 ) 즉 삼국시대를 거처서

  2. 고려시대 ( 태조 왕건 )

  3. 조선시대 ( 태조 이성계 )

 

이정도 시리즈가 있습니다. 특히, 왕권이 강화되는 시가가 있고, 왕권이 약화 되는 시가가 있으며, 또한 무신들이 판치는 시기가 있고, 문신들이 판치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 중 조선시대의 초반 조선건국에 대한 이야기를 드라마로 했던 작품들이 여럿 있습니다. ( 정도전, 정몽주, 이성계, 이방원 ... 각기 드라마 별로 주인공은 다르지만 시대배경은 꼭 저쪽 시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 그러면 잠깐 역사 이야기를 하고, 드라마를 알아볼께요.

 

- 고려의 번영을 꿈꾸는 사람들

  1) 정몽주가 있습니다.

  2) 최영도 이쪽입니다.

  3) 그리고 귀족인데, 개혁을 반대하는 귀족 ( 온건파 사대부 ) 

 

- 고려의 개혁을 꿈꾸는 사람들 ( 새로운나라 조선 건국을 희망하는 사람들 )

  1) 정도전

  2) 이성계

  3) 이방원

  4) 그리고 귀족인데, 개혁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귀족 ( 혁명파 사대부 )

 

여기서 이성계의 조선 건국과정에 대한 이야기 담고 있는것이 '육룡이 나르샤' 입니다.

여기서 '이성계' 아들의 이방원의 아들 지금 '세종대왕'인 '이도'의 '한글창제'에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는것이 '뿌리 깊은 나무' 입니다. 그리고 '나의 나라'의 경우 '이성계' vs '이방원' 이야기를 좀더 구체적으로 담은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각 시대별로 머리쓰는 자와( 책략가 ), 그리고 칼을 쓰는자 ( 무사 ) 들이 존재하고, 이들이 각 세력에 중심축이 됩니다.

 

1. 삼한제일검 ( 길태미, 그리고 길선미 ) 

2. 정몽주의 호위무사 + 이성계의 양아들( 이방지 ) 

3. 무사 무휼 ( 이방원의 호위무사 이후 '이도'의 호위 무사 )

 

그러면 '육룡이 나르샤' 와 뿌리 깊은 나무의 겹치는 배역들에대해 알아보자.

 

< 육룡이 나르샤 vs 뿌리 깊은 나무 >

육룡이 나르샤 vs 뿌리 깊은 나무
천호진 이성계 -
유아인 이방원 백윤식
변요한 이방지 우현 ( 역변 오짐 )
이방원의 짝사랑 '분이' 신계경 이도의 보물 '소이'
정도전 ( '김명민' ) 정도전/정기준 정기준 ( '윤제문' )
'윤균상' 무휼 '조진웅'
'길태미', '길선미' ( 1인 2역 ) 박혁권 정인지 ( 이도의 조력자 )
'무휼'의 할머니 송옥순 반촌의 수장
- 세종(이도) 젊은 이도( 송준기), 안젊은 이도 ( 한석규 )

보면 알겠지만, '육룡이 나르샤'에도 출연 했고, 뿌리 깊은 나무에도 출연한 배우들이 있다. 신세경, 박혁권, 송옥순 모두 각 드라마에서 최고의 역할을 해준 배우들이다. 

시대 상황으로 보면, '육룡이 나르샤' -> '뿌리 깊은 나무' 순서 이지만, 실제로 드라마는 '뿌리 깊은 나무'가 먼저 방영되고 이후 한참 후에 '육룡이 나르샤'가 방영 되었다.

 

실제 두 드라마의 이야기 풀이 방식과 주된 주제는 다르지만, 같은듯 다른듯 한 연출이 너무 재미 있다. 너무 재미 있는 드라마 들이기에, 꼭 봤으면 한다.

'육룡이 나르샤' 같은 경우에는 삼국지가 떠오른다. 또한 자신의 사람들을 어떻게 얻고 어떻게 배신을 하고 어떻게 명분을 만들어가는지가 포인트이고, '뿌리 깊은 나무'는 그냥 한석규가 어떻게 '세종대왕'을 살려내는지를 볼 수 있다. 둘다 미친드라마 이기 때문에 오랜만에 정주행 지대로 해보길 추천 드린다.

 

곁다리로 '나의 나라' 비교적 최근에 한 드라마 인데 ... 이성계와 이방원의 구도와 싸움꾼들의 이야기가 나오게 된다. 규묘면에서나 퀄리티 면에서나 앞서 언급한 '뿌리 깊은 나무' 와 '육룡이 나르샤' 와는 비교가 안되지만, 이 두 작품을 모두 정주행 한 다음이라면 한번쯤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