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면 울리는
'넷플릭스' 에서 눈팅좀 하다가.. 주인공이 '김소현'이 나오길래.. 봐버렸다.
1화를 보면서.. 후회 했다. 그래도 김소현 때문에 끝까지 같다.. 8부작이기에..
다른 드라마 보세요.
저는 웹툰을 '1'도 보지 않기 때문에, 웹툰 원작의 재미(?) 이런걸 모르는 상태에서 봤으나.. 너무 했다.
드라마 정주행 시작하기 전에 '포스터'에 낚이거나 '예고편'에 낚이는 일을 좀 줄여야 겠다.
드라마가 고프다 보니, 이것저것 너무 무차별하게 보는것 같다.
[ 좋아하면 울리는 보면 안되는 이유 ]
1. 김소현을 보고 싶다면, 어쩔수 없으나.. 그래도 이건 아니다.
2. 번드러진 남주인공들과의 삼각관계, 이게 납득이 안간다.
3. 드라마 소재의 참신함과 별개로 현실성이 없는 구성.
4. '콩쥐 팥쥐'와 '신데렐라' 그리고 '은혜갚은까치' 한국 전래동화 합작판.
5. 마무리 단계에서 갑작스러운 열린결말. ( 이해안가는 구성 )
6. 넷플릭스 드라마를 만들긴 만들어야 겠고.. ( 일단 만들어 놓으면, 넷플릭스 회원들이 소비를 해주니... ).
7. 그냥 대충 드라마 구성만 맞추고, 웹툰좀 베낀 소비성 드라마.
8. '해석' 모든 드라마는 '재미', '감동', '비판', '정보', '반전', '성찰' 뭐 이런게 있기 마련인데.. 드라마 구성상 충분히 이러한 해석들을 보여줄 수 있음에도 '사건'은 그저 사건으로 흘러가고 이에 대한 설명과 해석이 부족함.
[ 주변인물에 대한 '캐릭터' 부족 ]
보통의 드라마는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조연'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 조연들이 활약이 없다. 전적으로 '주연'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틀린건 아니다만.. ) 내 생각에 이 드라마는 초점을 해당 어플 '개발자' 와 '개발자'가 짝사랑하는 조연이 주연까지는 아니지만 주연과 동일한 구성으로 끌고 가는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그냥 삼각관계로 이야기를 소비하기 보다. '개발자'와 개발자가 짝사랑하는 '조연'에 비중을 더 두었어야 한다.
'한줄요약'
'참신한 소재'로 '예고편'에 힘을 오질라게 주지만, '식상한 전개'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결말'로 끝나는 쓰래기 같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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